(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등 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된 GTX-A노선의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GTX-A노선 개통으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그동안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의 개통은 고양시의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시승을 통해 교통 인프라의 실제적인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고양시의회 소속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직접 시승을 통해 GTX-A 노선의 실제 운행을 체험하고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김 의장 등 일행은 시승에 이어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GTX-A 노선의 안전 관리 및 운행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 의회는 이후로도 고양시의 교통망 확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GTX-A 노선의 개통이 고양시의 교통 혼잡 해소와 경제적 성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한 만큼 이를 향후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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