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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주간 진행한 ‘새해 시정 운영계획 설명회·이동 시장실’에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것은 시장의 책무다”며 “이동 시장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내 20개의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김 시장의 소통 행보는 지난 1월 20일 금촌 2동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이어졌다.

김 시장은 이번 소통 행보에서 ‘민생 올인(All人)’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 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설명했다.

현장에는 김 시장과 함께 시정 각 분야를 책임지는 실·국·소·본부장들도 빠짐없이 참석해 소관 업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됐다.

시정계획에 대한 김 시장의 발표와 담당 공무원들의 설명을 전해 들은 시민들은 다양한 질문과 함께 각종 민원과 건의 사항만 200건을 초과한 의견을 쏟아내며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민들은 ▲천원 택시·도로확충·버스 증차 등 교통 문제 ▲문화‧관광 기반 시설 구축 ▲청소년 문화 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 ▲농업정책의 방향과 과제 등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개진했다. 파주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히 답변하고 우수 의견과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운정5동 이동시장실

월롱면 이동시장실 (사진 = 파주시)

한편 파주시 이동 시장실은 김 시장의 민선 8기 중요 시책으로 지금까지 총 142회 운영됐고 개최를 희망하는 시민, 단체, 모임 등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매주 2회(화, 목) 김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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