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11일 관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 연합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3월과 4월 개원 예정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8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3곳을 포함한 총 14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계약증서가 전달됐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욱 확대하고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육 환경의 질 향상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현재 52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또 관내 민간, 가정, 직장 등의 어린이집을 운영 지원하며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공공 보육 기반 확대와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위탁증서 전달식은 파주가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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