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7일 금촌 어울림 센터에서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청년과 함께하는 이동 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 시장실은 김 시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파주시의 소통 창구로 이번이 145회째다.
이번 이동 시장실은 2월 한 달간 관내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한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0명과 파주시 청년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와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청년들은 ▲관내 청년 기업 성장 지원 ▲파주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환경 개선 ▲청년 주거지원 등의 건의 사항을 제시했고 각 분야를 책임지는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소통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청년들이 파주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일이다”며 “다양한 기업 유치와 효과적인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상반기 청년 행정 체험은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5월 중에 공고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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