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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진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4-11 17:13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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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이 있는 도시가 진짜 살기 좋은 도시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관산근린공원 준공식)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관산근린공원 준공식)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시를 진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이 있는 도시가 진짜 살기 좋은 도시다”며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 마을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시는 시민들 여가와 휴식을 책임져 온 도심 내 공원을 현대화하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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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총 76.1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노후 공원 11곳을 정비한다.

특히 시는 공원시설의 단순 정비를 넘어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고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녹지를 확보해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등 공원 품격을 높일 방침이다.

◆공원별 특성화와 주민수요 반영…동산 꽃맞이, 화수, 가좌 근린공원 재조성 추진

시는 공원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 재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까지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대표 공원 3곳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동산 꽃맞이공원은 스타필드에서 삼송교까지 이어지는 긴 선형 공원이다. 가족 단위로 공원을 찾는 수요는 많으나 인근 지역 상권 침체와 즐길 거리가 부족으로 점차 이용률이 떨어졌다.

먼저 지난해에는 2억 5000만 원(특조금)으로 1900㎡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는 총 12억 5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2만7536㎡ 공간에 자작나무 숲길을 조성하고 장미화원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경관 조명도 함께 설치한다.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감각적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한번 시민들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화수공원은 화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남녀노소 이용률이 높지만 낡은 보도 블럭으로 인한 물 고임 현상과 단조로운 조경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5억 원(특교세)을 투입해 3000㎡ 면적의 보도블럭을 교체해 보행 여건을 향상하고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숲세권을 조성한다.

일산서구 가좌 근린공원은 총 17억 원(특조금 14억+특교세 3억)을 투입해 5만155㎡에 해당하는 공간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노후 산책로 1km를 재포장하고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등 가좌마을 주거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장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NSP통신-재정비 사업이 완료된 행복어린이공원(2024년 준공) (사진 = 고양시)
재정비 사업이 완료된 행복어린이공원(2024년 준공) (사진 = 고양시)

◆어린이공원을‘우리 동네 명소’로…9개소 어린이공원 생동감 있게 탈바꿈

아이들의 일상 속 놀이공간인 어린이공원도 안전성을 강화해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정비된다.

조성된 지 30년 가까이 된 행복, 무원, 달빛, 꽃 우물 등 어린이공원 9개소 환경정비 사업에 총 41억 6000만 원(국도비 포함)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내용은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을 비롯한 시설물 정비와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다. 특히, 달빛공원, 꽃물 공원, 개나리어린이공원은 소방안전교부세 2억 1000만 원을 별도로 지원받아 한층 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달빛공원과 꽃물 공원은 20년 이상된 놀이시설 부품을 교체하고 시설물을 새로 도색한다. 개나리어린이공원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파손된 진입로를 정비하고 놀이시설을 전면 교체해 아이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덕이동 한별 어린이공원은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재탄생된다. 2747㎡ 규모 공간에 5억 원(특조금)을 투입해 놀이시설을 전면 교체한다.

꽃이 가득한 정원과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도입한다. 밝고 안전한 조명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넘어져도 안전한 탄성포장을 바닥재로 활용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반영될 예정이다.

NSP통신-동산꽃맞이공원 잔디광장(2024년 준공) (사진 = 고양시)
동산꽃맞이공원 잔디광장(2024년 준공) (사진 = 고양시)

한편 백석동 간이 어린이공원은 올해 9월까지 기존 모래 놀이터 일부를 축소해 운동 공간으로 전환하고 노후된 휴게시설과 바닥 포장재를 교체하는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또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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