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가든한 콘서트 개최 홍보 포스터.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아트센터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실내숲정원에서 ‘가든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릉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을 위해 지역예술을 중심으로 평일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가든(Garden)한 콘서트’는 지난 6~7월 출연자 모집 공모를 통해 총 43개 팀 중 7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연팀은 21년 만에 부활한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운드힐즈를 시작으로 퍼커션, 클래식, 국악,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지역예술가들이 시민들과 만남을 준비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가든한콘서트’는 정원 속 자유로운 쉼터 조성으로 공연장 객석이 아닌 실내숲속의 푹신한 빈백쇼파에서 편안한 자세로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강릉아트센터의 실내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의 시민 쉼터제공과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문화로 소통하며 일상의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