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11월 12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승업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양수경과 윤승업 오케스트라는 협연을 통해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당신은 어디 있나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양수경의 히트곡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래의 꿈’ ‘사랑...그 놈’ 등을 부른 가수 바비킴과 바리톤 임준식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시는 문화적 향유를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한 관람석 일부를 배정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시는 지난달 3일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번째 공연으로 2022 드라마틱 클래식 ‘K-DRAMA, 클래식과 만나다!’를 진행했었다.
시 관계자는 “팝스오케스트라 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전해주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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