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강릉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에서 태백 365세이프타운 소방안전 체험을 진행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소방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소방서(서장 이순균)가 18일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태백 365세이프타운 소방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시민안전관리협의회는 시민자율 조직의 화재예방정책 참여 확대와 민간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안전관리기구다.

태백 365세이프타운 체험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연계하여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스스로가 안전관리 주체라는 확고한 인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소화기 사용과 농연 탈출 체험 ▲완강기 체험 ▲지진 및 풍수해 체험 ▲산불 진화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들이 재난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협의회원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