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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일 밤부터 동풍 유입에 따른 많은 눈이 옴에 따라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제설차량 76대 및 제설제 567톤을 투입해 25개 주요 노선(L=305.4km) 등 제설취약구간(11.66km), 결빙취약구간(10.22km)을 우선적으로 제설했으며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작업도 진행했다.
3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로 격상 운영하고 오전 9시부터 시청 직원 1700여 명이 투입돼 읍면동 버스정류장, 인도 및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대설경보가 해제되고 눈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계속된 눈 예보에 신속한 제설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기상 상황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량 이동 시 도로 살얼음 위험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수칙 준수와 월동장비를 구축해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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