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부군수 탁동수) 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군 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2025 Art Record : 양양을 담다- 40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양의 자연과 예술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40여 점으로 구성되며 총 40인의 작가가 참여해 자연에 대한 감각과 해석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2025 Art Record : 양양을 담다’는 양양의 자연과 정서를 예술적으로 기록하고자 기획된 전시로 회화 작업을 통해 자연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시 구성에 맞춰 동선을 조정하고 구조물을 설치해 관람 흐름과 집중도를 높이는 연출적 시도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슨트 해설은 10일, 16일, 23일, 30일 4일간 진행되며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과정을 지역 공간에 구현하며 지역 자원과 현대미술의 접점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술 창작을 통해 양양의 문화적 자산과 예술적 가능성을 함께 확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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