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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으로 본 해양경찰, 동해해경 인턴들의 생생한 이야기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9-19 13:4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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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청년의 날’ 맞아 소속 인턴들의 목소리 담은 특별한 자리 마련

NSP통신-동해해수청의 청항선 해파랑호에 견학중인 동해해경 인턴들 모습. (사진 = 동해해경)
동해해수청의 청항선 해파랑호에 견학중인 동해해경 인턴들 모습. (사진 = 동해해경)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청년의 날’을 맞아 소속 인턴들의 목소리를 담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약 4개월째 근무 중인 인턴들은 해양안전 캠페인 참여, 카드뉴스 제작, 민원 응대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해양경찰의 역할을 직접 체감했다.

일부 인턴은 연안구조정 동승이나 현장 점검에 함께 하며 책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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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계에서 활동 중인 이수아(24) 인턴은 카드뉴스와 SNS 콘텐츠 기획을 맡아 여름철 해양안전 시리즈와 광복절 기념물 등 국민 생활과 맞닿은 주제를 다뤘다.

그는 “제가 만든 홍보물이 기록으로 남아 국민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장의 긴박함을 직접 겪은 경험도 있었다. 강원도립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한 김수련(23) 인턴은 지난 6월 삼척항 정박어선 화재 대응 합동훈련에서 연안구조정에 탑승했다.

그는 “훈련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해양경찰의 판단력과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배웠다”며 “꼭 해양경찰 시험에 합격해 동해해경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해해경은 단순 실무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난 7월 동해시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청년인턴 취업 지원 아카데미’에도 인턴들을 참여시켰다. 인턴들은 진로 탐색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인턴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은 지역사회와 기관 모두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며 “청년들이 해양안전과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턴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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