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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16일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에 위치한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7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고(故) 이승복 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조국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장학사를 비롯해 유족 대표인 이승복 군의 친형 내외, 평창군 인재육성과장,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월정사 원행스님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관람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조총 행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이승복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렸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열린 ‘팝페라와 함께하는 통일 염원 음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승복 군은 어린 나이에도 나라를 위한 용기와 신념을 보여준 인물”이라며 “그의 희생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울림이며 우리는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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