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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를 앞두고 국제 무대에서 참여국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인도네시아 국제 교통 정상회의(IITS)’에 참석해 강릉총회 홍보와 국가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직접 나섰다.
김 시장은 인도네시아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강릉시가 구축해 온 지능형교통시스템 운영 경험과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동시에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국의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세일즈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현장에서 ITS 인도네시아는 강릉총회 전시부스 계약을 체결하며 공식 참가를 확정했다. 강릉시는 이를 계기로 아태 지역 전문가와 기업의 참여 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함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해외 현장에서 한 국가, 한 기관씩 참여를 넓혀가며 성공적 총회를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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