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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서순원)이 미래 기술 체험 교육을 학교로 직접 가져왔다. 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동해중앙초와 동해광희중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감(感)동(動)해(解) 캠프’를 운영하며 총 662명의 학생들에게 AI·로봇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캠프는 학교 체육관에서 학년별 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윤리, 창의·메이커 활동, 공간·시각 인지 게임, 로봇 조작, AI 기반 게임형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AI 캐릭터 만들기, AI 윤리 퀴즈, 배틀 로봇 조작, 4족 보행 로봇 퍼포먼스, 로봇팔 캔디 전달하기, AI 오목 대결 등 흥미를 끄는 활동이 풍부하게 구성돼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장비를 다루고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 역량을 기르게 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순원 교육장은 “AI와 로봇 기술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직접 조작하고 실험해 보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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