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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도내 학교회계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회계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27일 강원특별교육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8일 춘천교육대학교에서 2일간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는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변경 사항을 전달하고 2024년도 학교회계 예·결산 분석 결과를 공유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학교회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소통 중심 연찬회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에는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사례와 법인카드·개인카드의 사적 사용 금지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교육청은 해당 지침이 학교 재정 운영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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