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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65세 이상으로 확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6-30 12:42 KRX7 R0
#진안군 #농어촌버스 #대중교통 #교통카드 #교통복지

65세 되는 달의 전월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교통카드 사전 신청하면 한 달에 24회 버스 무료 이용 가능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사진 =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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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70세 이상 노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70세 이상 노인들의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함으로써 교통편의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제 전국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고, 진안군 또한 노인 인구가 진행됨에 따라 노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무료버스 이용 대상자를 70세에서 65세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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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친 후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관내 약 2400여명의 노인이 추가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버스 무료이용을 위한 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65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고, 버스탑승 시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한 달에 24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버스 이용 지원대상자 확대로 관내 어르신들이 장날 시장이용과 병원진료, 복지시설 방문 등을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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