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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이 설립 이래 최고 위판액을 달성했다.
6일 군산시수협에 따르면 2023년 도내 수협 최초로 위판액 1000억 돌파에 이어 2024년 역대 최고액인 128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위판액 최고액 달성은 연근해 어자원 감소와 어선감축 등으로 수산업이 침체되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수협은 타지역 및 관내 어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타지역 선박 유치와 관내 어업인의 위판 독려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신선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직거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등의 노력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받는 수산물 공급처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4년도 물김 위판액은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하는 한편 홍어, 갑오징어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이번 위판액 최고액 달성은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실적으로 어업인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조합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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