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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하층 및 1층의 출입구나 반지하 주택의 창문, 지하 주차장 입구에 빗물의 건물 유입을 막는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비용의 최대 90%를 시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주택 4개소, 상가 34개소에 차수판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2배로 늘려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 및 소규모 상가, 공동주택이며 ▲단독주택, 소규모 상가의 경우 최대 300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중 피해 이력이 많은 곳을 검토해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설치 지원을 원하는 시민들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마철 등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예방하도록 돕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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