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국내 파크골프 산업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파크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기반 확대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군수, 백승찬 파크프로 대표,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김창주 진안군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현재 25만 명에 달한다.
진안군 역시 파크골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규모의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8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을 체결한 파크프로는 2022년 설립된 파크골프 전문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파크골프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진안군에서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프로와 긴밀히 협력하며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리겠다”며 “파크골프 산업의 질적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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