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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배 총장이 1일 개교 61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개교 61주년을 맞아 지난 60여년간의 전주대학교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개교 61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예술관 JJ아트홀에서 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 동문을 포함해 대학 발전을 함께한 지역사회 인사, 협력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먼저, 1부 기념 예배는 전북CBS합창단의 특별찬양으로 시작해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이 ‘푯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차종순 이사장은 말씀을 통해 “믿음의 선배들은 낮고 힘든 자리를 찾아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걸으며 역사를 이루어 왔으며 이것이 대학의 갈 길이다”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2부 기념식은 박진배 총장의 기념사로 시작했다. 이어 차종순 이사장의 치사와 임정엽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연공상, 표창장, 공로패, 우수교육자상,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 수퍼스타학생상, 감사패 수여의 순서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 예배 및 기념식 이후에는 ㈜립멘 서윤덕 대표의 동판 제막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동판 제막식은 대학 발전기금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기부자의 성함을 동판에 새겨, 전주대학교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발자취로 활용한다.

박진배 총장은 “개교 61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대학 구성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전주대학교가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이념을 충실히 구현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미래 100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최근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 대학지원체계’ 사업 평가 결과, 매년 121억 8000만원으로 5년간 약 6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도내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 사업비 확보로 전주대학교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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