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남 남해군, 은빛으로 물든 바다 ‘미조 멸치축제’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3-27 13:54 KRD7 R0
#남해군 #보물섬미조멸치축제 #맨손고기잡이 #멸치털이 #면민시가행진

올해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 10회 동시에 미조 명명 600년 기념해 면민시가행진 펼쳐

NSP통신-남해군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에서 멸치털이를 시연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fullscreen
남해군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에서 멸치털이를 시연하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올봄 경남 남해에서 푸른 바다가 멸치떼의 은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남해군은 오는 5월 19일 20일 양일간 미조항에서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가 10회째를 맞으면서 ‘미조’라는 지명이 명명된지 600년 된 해다.

G03-8236672469

이에 따라 이번 미조 멸치축제에서는 미조 명명 600년을 기념하는 면민 시가행진이 마련돼 있다.

그동안 무민사에서 진행했던 풍어대제와 미조 활어위판장 앞 멸치축제 본무대에서 진행됐던 용왕제가 면민시가행진을 통해 하나로 이어져 미조면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올해 멸치털이 시연은 활어위판장 연안에서 선보여 사진작가와 함께 일반 관광객들도 봄멸치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보물섬 미조 멸치축제 참가자가 맨손 고기잡이 체험 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남해군 제공)
fullscreen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 참가자가 ‘맨손 고기잡이 체험’ 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남해군 제공)

아울러 지난해 단 2회 진행으로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받았던 맨손 고기잡기 체험이 올해는 4회로 예정돼 있으며 노상멸치구이체험 멸치젓갈담기체험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50여개의 풍성한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해보다 두배 늘어난 15척의 선박들이 미조 앞바다를 가르는 해상퍼레이드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