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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부설초, ‘아빠와 함께하는 오리엔티어링 환경체험’ 진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0-03 21: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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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경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교장 이명분, 이하 경인교대부설초)는 3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년 129가족(258명)과 전 교직원 32명이 참여한 ‘아빠와 함께하는 오리엔티어링 환경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담당교사들과 아버지회 회원들이 공동기획한 이번 행사는 전인적인 인성 함양과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의식 고취, 부모와 자녀 간의 협동심, 가족애의 함양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이동렬 단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단장은초·중·고를 통틀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학생 대상 오리엔티어링 경기가 열린 것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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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티어링이란 자연의 산야, 숲, 공원 등의 코스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해 몇 개의 정해진 지점을 거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활동.

참가자들은 자연속에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판단력, 추리력, 통찰력을 길러주는 종합적인 신체및 정신적인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리엔티어링에 참여한 6학년 김소진 학생은 “늘 바쁜 아빠와 함께 활동하면서 더 가까워져 좋았다”면서 “동생이 너무 빨리 달려서 쫓아가기가 어려웠고 나침반을 잘 활용해 빠르게 포스트를 찾았을 때는 매우 즐거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정연기 학부모(2학년 정승민)는 “진짜 보물을 찾는 줄 알았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보물이어 약간 당황했지만 더 소중한 자녀와의 사랑을 찾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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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아버지회 회장은 “아빠가 자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학교에 건의를 했는데 흔쾌히 행사를 진행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교 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 해야겠다”고 밝혔다.

이명분 경인교육대 부설초등학교 교장은 “품성이 바르고 새로운 생각을 창출하는 사람을 기르는 본교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아버지회와 협의해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월 2회 정례화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교육시범학교이면서, 인성교육연구학교인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인성, 창의성 뿐만 아니라 진로를 찾아가는 교육,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마음이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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