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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장영훈 소방관, 비번날 심정지 환자 구해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12-14 19:3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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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비번날 심정지 환자를 구한 장영훈 소방위. (사진 = 강원소방)
비번날 심정지 환자를 구한 장영훈 소방위.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비번날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해 환자를 구한 장영훈 소방위의 선행이 화재가 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 소속 장영훈 소방위가 지난 7일 오후 7시 45분경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환자의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가 점차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 소방관은 사건 당일 평소와 다르지 않게 춘천 효제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을 찾아 배드민턴 운동을 하고 있던 중 갑자기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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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쓰러져 있었고 과호흡과 동시에 숨을 못 쉬는 듯한 모습을 보고 심정지 상태임을 인지하고 주변에 있는 분에게 119 신고를 부탁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장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에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고 장 소방관은 구급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유지하며 환자를 구급차로 옮겼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당시 환자는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며 불규칙한 호흡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심실세동이 확인돼 충격을 2회 가했고 병원 도착 전 눈을 뜨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장영훈 소방위는 “심정지가 와서 주변 사람들이 도와줬다는 사례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몸이 빠르게 반응했던 것 같았다”며 “그분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었는데 완쾌해 다시 체육관을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에 쓰러진 환자는 다음날인 8일 수술을 하고 14일 퇴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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