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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3년 관광동향 자체 분석 결과 공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2-26 15:4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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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속초해수욕장 전경. (사진 = 속초시)
속초해수욕장 전경.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3년 종합 관광동향’을 자체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요과제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에 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492만8741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0.5% 감소하긴 했지만 명실공히 관광객 250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월별로 보면 관광객 최다 방문 월은 7, 8월 여름 성수기에 각각 242만명과 286만명이 방문했고 10월 단풍철에도 247만명이 방문했다. 최저 방문 월은 3월과 11월로 약 160만명이, 나머지 월은 평균 약 200만명대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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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방문 비율은 6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129.4% 증가한 수치이기는 하나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해외관광 회복이 완전히 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국가별 방문 순위는 미국(17.2%), 말레이시아(7%), 인도네시아(6.5%), 싱가포르(6.2%) 순이며 코로나 이전 중국이 최다 방문국이었던 점과 비교해 볼 때 향후 중국관광 회복 및 양대철도 개통시대 등 변화추이를 살펴 선제적으로 외국인 수용 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거주지별 방문 현황은 경기지역이 31.8%, 강원지역이 26.1%, 서울지역인 24.4%로 강원지역과 수도권지역이 82.3%를 차지함에 따라 이들 지역을 중점 타겟으로 한 관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병선 시장은 “빅데이터 시대, 정확한 예측을 통해 관광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분석은 의미가 크며 이번에 도출된 과제를 중점으로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부분은 현재 추진 중인 관광종합계획에 담아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속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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