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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재 제주해남향우회에서는 제34차 정기총회 및 제16,17대 김상곤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안행택 신임회장이 취임하게 됨에따라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화환으로 받기로 한 쌀 10kg짜리 50포대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 기탁하기로 했다.
"나눔으로 함께 행복한 세상, 재 제주해남향우회 저소득 가정 사랑의 쌀 나눔!"이라는 내용을 담아 해남향우회 회장 안행택 외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제주시 해남향우회 정기총회는 지난 11일 오후6시 제주시 호남새마을금고 3층 대강당에서 34개 호남향우회 회장단과 임원, 부장단, 총무단, 고사모와 서귀포시 해남향우회장단. 그밖의 내외 귀빈 제주도내 정무부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등 다수 참석해 성대하게 거행했다.
안행택 취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에 건너와 34년을 생활하면서 단 한번도 고향을 잊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고향애착이 남달라 지금도 작은일에도 고향 해남을 찾는다고 했다.
또한 해남군과 제주시 해남향우회와 자매결연이 맺여진 해남군 건설안전과와 고향사랑 기부제를 설명하기 위해 해남군 재무과에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키로 한 해남군수와 군의원 일행은 '해남호' 진수식 행사와 맞물려 참석치 못했다.
NSP통신 김현 기자 kim42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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