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거점 구축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이 들어선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19일 정읍시 신정동에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관련 단과대학장과 유성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정읍),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전북대가 유치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항생제 사료 첨가 금지 등으로 미생물 산업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음에도 국내 산업화 기반이 열악함에 따라 정부가 28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인근 부지 1만4902㎡에 연건평 6387㎡,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는 미생물육성지원센터는 내년까지 완공해 2017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2022년부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미생물 제품 연구를 비롯해 민간업체의 산업화 지원, 우수기술 보급 및 교육·컨설팅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생물 농약을 비롯해 비료, 사료 첨가제, 동물용 의학품, 미생물 환경개선제 등의 제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남호 총장은 “미생물을 이용한 산업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농생명과 식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시장 규모도 2020년까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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