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27일과 28일 2일간 포항동성고등학교 신입생 1학년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진로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두 차례 인증프로그램 실시로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구룡포청소년수련원과 동성고등학교가 협업해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특강을 비롯해 기체조, 뇌호흡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특히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어린이유치원, 초, 중, 고 학교와 연계를 위해 아웃도어프로그램(국궁서바이벌체험, 학도병체험, 자연숲해설 체험 등) 및 인도어프로그램(캠핑체험, 투호, 천연염색, 도자기만들기, 도미노게임 등)을 신규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동지여중 1학년학생들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 3일, 동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5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2박3일 동안 학도병체험캠프를 신청하였고 타 지역 학교에서도 문의가 줄이어 들어오고 있다.
특히 학업적응캠프는 기본 체력훈련에서 시작해 전체 활동과 팀별 활동으로 구성돼 상황대처능력향상, 자립심과 배려를 통한 모둠활동 참여, 사회약자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 참여, 자신의 역량개발 등 청소년기의 균형 잡힌 성장과 더불어 학업의 적응도 또한 높아진다.
이처럼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관내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캠프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학업과 청소년활동을 균형 있게 습득하고 체험해 온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캠프를 시발점으로 삼아 관내 청소년들이 구룡포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하는 모든 캠프에 청소년들이 더욱 많이 참석해 각자의 꿈을 이루어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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