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사단법인 남도사회문화관광연구원이 임시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최영수 세한대 교수를 선출했다.
20일 신임 최영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등 지구 환경변화는 4차 산업시대와 더불어 새로운 사회 환경 질서에 적응하는 사회문화의 재편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전제한 후 “우리나라 천혜의 자원 보고인 남도의 사회문화관광도 이에 대한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문화관광산업은 향후 남도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주력산업으로 남도관광의 재점검과 새로운 10차 산업 등 기초가 튼튼한 연구사업을 통해 남도문화관광 면역력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도사회문화관광연구원은 남도 사회 문화 관광 정책 수립 및 상품개발, 자원의 조사 및 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사회 문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전남관광연구소로 출범했다.
연구원은 그동안 각종 세미나 개최 등 연구 활동을 통해 사회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남도 지역의 중추적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번 연구원의 확대개편에 따라 남도 사회문화관광의 창달을 위해 사이트를 운영하고, 사회문화관광 진흥 및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학술 연구, 남도 문화복지 및 여가문화를 위한 연구, 국내외 연구기관 교류 및 연구협력, 세계평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문화관광 조사연구 등을 진행한다.
금번 연구원 확대 개편을 위해 노력한 최용희 준비윈원장은 “동 연구원은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지역출신 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연구위원회로 구성되고 있으며, 정회원은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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