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 2학기 맞는 교사 및 교육 가족에 응원 편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8-26 10:32 KRD7 R0
#전남교육청 #장석웅 전남교육감

장 교육감 “변방에서 새로운 길 만드는 선생님의 열정과 지혜를 믿는다” 격려

NSP통신-장석웅 전남교육감. (전남교육청)
fullscreen
장석웅 전남교육감.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6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서 2학기를 맞는 전남의 교사들과 교육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보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와 내부 통신망, SNS 등에 발표한 메시지(영상)를 통해 “변방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선생님의 열정과 지혜를 믿는다”고 응원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방학만 잘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고 살얼음판 걷듯 견뎌왔는데, 어느새 찾아든 방심과 무지함으로 공든 탑이 무너지려 하고 있다”고 최근의 코로나19 재확산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G03-8236672469

그는 그러나 “위기에 더욱 빛나던 우리 민족의 힘과 저력을 믿는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풍년에는 베풀 수 있어 좋고, 흉년에는 기댈 수 있어 좋다”고 위기극복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정국에서 청정 전남교육은 살피고, 인내하며, 헌신했던 선생님과 교육가족 덕분에 위기를 헤쳐 올 수 있었다”며 위기 속에서 빛난 전남의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 하는 것 / 작지만 끝까지 꾸준히 밀어가는 것 / 그것이야말로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한 삶의 길이다”는 박노해의 시를 소개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같은) 선생님과 교육가족들의 노고와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훨씬 먼저 살피고, 가장 늦게까지 지키겠다”는 다짐으로 편지를 맺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