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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현동홀(본관) 전경 (한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3일부터 28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을 전면 온라인 비대면 면접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수험생의 편의를 고려해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 등 총 9개 전형 면접평가 방식을 전면 ‘온라인 비대면 평가’로 진행한다.

면접 대상자는 방문 또는 비방문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방문 비대면 면접의 경우 캠퍼스 내 독립적인 공간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화상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

한동대학교는 교육부 방역지침을 바탕으로 방문 온라인 면접 대비 방역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마민호 한동대 입학처장은 “온라인 면접방식(방문 또는 비방문) 선택에 따라 수험생 면접 평가의 유불리는 없다”며 “수험생의 선택권과 편의를 고려하여 온라인 면접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며, 한동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모든 신입생이 무전공·무학과로 입학한 후, 2학년 진학 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학사 운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교육 분야에서 인촌상을 수상하는 등 인성, 전문성, 글로벌 역량을 강조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23일부터 28일까지 수시 원서를 접수하며, 모든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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