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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한 ‘아웃도어 박람회’ 행사에 고객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여름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부산본점은 오는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블랙야크 K2를 포함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의류·용품 대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억원의 물량이 동원돼 바람막이점퍼 티셔츠 바지 등 여름 인기의류를 최대 60%, 캠핑용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 광복점은 오는 19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유명 아웃도어 특집전’을, 롯데 동래점과 롯데 센텀시티점도 19일까지 각각 7층 행사장과 3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스포츠 빅 매치’, ‘아웃도어 메가 위크’를 동시 진행한다.

남승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성스포츠 팀장은 “불황에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에 아웃도어라 하더라도 신상품을 구입하기가 주저되는 게 사실이다. 이번 행사는 여름을 맞아 파격가로 아웃도어 상품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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