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고촌고등학교(교장 양현주)가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교육 ‘진로 탄탄 로드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기존의 진로 체험이나 특강 방식이 아닌 ‘진로 융합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와 연계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슈를 찾아내고 토론하며 문제 해결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챗GPT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하고 창의성과 도전 의식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진로·진학 상담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희망하는 진로가 다양한 학생들이 각 분야의 국가정책전문가가 되어 국제 이슈를 찾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며 소통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문제 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현주 교장은 “우리 학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진로 진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진로 및 진학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고는 지난달 총 30시간에 걸쳐 ‘세상의 흐름을 읽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 융합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진로 융합포럼캠프’를 운영하고 정치, 경제,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이슈와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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