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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16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대청소, 각종 쓰레기 치우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14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년간 집 안팎으로 물건을 쌓아 두고 정리를 하지 않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한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오래 묵은 잡동사니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버려야 할 물건들이 많아도 버리지 못하고 쌓아 두고만 있었는데 집을 이렇게 깔끔하게 청소하고 정리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미자 맞춤형 봉사단장은 “말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맞춤형 봉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정신으로 2021년 출범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은 올해로 3년째 재능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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