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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형문화재 ‘송악 김복련의 춤’ 공연 개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3-11-29 13:56 KRX7
#경기도무형문화재 #김복련 #승무 #살풀이춤 #신예담

‘송악 김복련과 제자백가의 춤10-화성재인청의 무용극 운학, 옥당을 만나다2’

NSP통신-12월 16일 오후 3시 수원화성행궁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공연될 송악 김복련과 제자백가의 춤10-화성재인청의 무용극 운학, 옥당을 만나다2 홍보 포스터. (사진 = 김종식 기자)
12월 16일 오후 3시 수원화성행궁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공연될 송악 김복련과 제자백가의 춤10-화성재인청의 무용극 운학, 옥당을 만나다2 홍보 포스터.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2월 16일 오후 3시 수원화성행궁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수원시와 화성재인청보존회가 후원하고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춤보존회가 주최하는 ‘송악 김복련과 제자백가의 춤10-화성재인청의 무용극 운학, 옥당을 만나다2’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991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승무와 살풀이춤을 비롯해 화성재인청류의 춤인 신칼대신무가 선보이는 공연에는 월드퓨전시나위의 생음악 반주와 광개토 사물놀이, 초청공연, 연극인 등 20여 명이 출연해 춤 공연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다.

재인청이란 조선시대 민간예술인들을 교육시키고 관리하던 기관으로 화성재인정의 마지막 광대인 故 이동안 선생이 수원 화령전에서 전수한 승무와 살풀이춤, 신칼대신무, 진쇠무 등의 춤들 중 승무와 살풀이춤이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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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예능보유자인 故 정경파 선생에 이어 2002년 제2대 예능보유자가 된 김복련 선생이 2014년 이수자 100여 명을 배출해 낸 기념으로 현재까지 제자들의 기량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자백가의 춤 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해왔다.

올해는 화성재인청의 무용극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 고인이신 이동안, 정경파 두 스승을 무대에 세워 화성재인청의 춤 이야기와 정통성을 잇는 계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김복련 선생의 예능보유자와 신예담 전승교육사의 쌍승무를 시작으로 7명의 제자들이 살풀이춤의 웅장함과 화성재인청류 신칼대신무의 애절함으로 화성재인청의 정통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초청공연으로는 최태선 서울시 무용단 수석의 한량무와 대구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지춘의 진도북춤이 선보이며 광개토 사물놀이의 사자놀이와 신연희 놀이판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복련 예능보유자는 “유형문화재 수원화성 안에 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이 공존해 빛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수원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공연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성과 혁신성으로 노력할 것이며 무형문화재에 대한 변함 없는 많은 관심과 애정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간문화재 김복련은 수원시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전수교육과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원만이 가지고 있는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의 어울림속에서 전통문화 컨텐츠와 현대문화 컨텐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래지향적 공연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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