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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코스틸리온(058430)의 사내 협력사인 신영에스앤피와 이지가 28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위험성평가 심사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위험성평가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서 강조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 중 하나로 일을 시작하기 전 작업자들이 스스로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안전조치를 하는 것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는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등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우수 기관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사내 협력사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위해 위험성평가 기법 전수 및 위험요인 개선, 안전물품 구매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영에스앤피 임성현 사장은 “포스코스틸리온 안전환경그룹의 지원으로 모든 근로자들이 참여해 유해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재해 예방체계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앞으로 다른 사내 협력사들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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