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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전예성이 버디 12개로 KLPGA투어 사상 18홀 최다 버디 기록과 함께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전예성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를 몰아쳐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기존 KL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은 이정은이 지난 2017년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달성한 60타로, 이글 1개와 버디 10개로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특히 전예성은 이날 전반에 버디 7개와 후반에 버디 5개를 잡아 버디만 12개로 KLPGA 투어 사상 18홀 최다 버디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버디 11개가 KLPGA 투어 한 라운드 최다였다.
전예성은 이날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 단독 2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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