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박은미 성남시의원 발의 ‘중심지역관서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6-10 16:30 KRX7
#박은미시의원 #성남시의회 #대표발의 #중심지역관서제도폐지촉구결의안 #본회의통과

주민·경찰내부·전문가 의견수렴 통해 중심지역관서 제도 정식제도 전환 막고 폐지 촉구 위해 발의

NSP통신-박은미 성남시의원. (사진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은미 성남시의원. (사진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은미 경기 성남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중심지역관서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이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경찰이 시행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에 대한 우려사항을 알리고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민, 경찰내부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정식제도 전환을 막고 폐지를 촉구하기 위해 발의 됐다.

중심지역관서제도란 경찰이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를 줄이기 위해 파출소와 지구대 인력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시행 결과 주민의 가장 가까운 치안 지킴이인 우리 동네 파출소는 통·폐합 됐다.

G03-8236672469

박 의원은 “중심지역관서제도 도입으로 성남에서는 수내1~3동을 24시간 관할하던 수내파출소가 소규모 파출소로 지정, 분당파출소와 통합돼 축소 운영되고 있다”며 “수내파출소는 10여 년 전 폐지됐다가 주택가 절도 범행 사건으로 부활한 곳으로 경찰이 지역을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해당 촉구결의안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안전감 최우선 ▲경찰청은 시민의 의견과 경찰내부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정식 제도 전환 폐지 ▲분당경찰서는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주민의 청원 및 의견을 모아 경찰청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수내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수내파출소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7천여 명의 주민의 서명이 담긴 청원을 경찰에 제출해 의견을 전했으나 경찰의 복지부동식 대응은 아쉽다”며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수내파출소의 정상화와 중심지역관서제도 폐지 의견을 강력히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