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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반월도 정비사업에 77번 국도 발파암 반입 ‘논란’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4-12-26 10:32 KRX2
#신안군 #반월도

목포 달리에서 해남 화원간 해저 터널 발생 암석 반입
크고 작은 골재 ‘들쭉날쭉’...규격 등 검수과정 미흡 눈총

NSP통신-반월도 정비사업 골재 반입 (사진 = 윤시현 기자)
반월도 정비사업 골재 반입 (사진 =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반월도 정비사업현장으로 77번 국도 연결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발파암석이 반입되면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발파암석 특성상 환경오염 등 우려와 설계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하지 못할것이란 염려 때문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약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반월도 도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발주해 해안 호안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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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통해 퍼플섬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지도 연안의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연안환경 개선을 통해 생태적 가지 증진 등을 확보한다는 목적에서다.

지난 24일 이곳 안좌면 반월도 호안정비현장으로 들쭉날쭉한 크기의 사석이 반입되고 있다는 사진과 내용이 제보됐다.

해남군 화원면 소재한 국도 77번 연결공사 현장에서 해저 터널 발파암이 대형 바지선에 실려 반월도 현장으로 반입된 것.

이날만 반월선착장을 통해 현장으로 약 800㎥ 정도로 추정되는 발파암 사석이 투하되면서 각가지 논란을 낳고 있다.

설계에는 0.015~0.03㎥크기의 속채움 등 용도의 골재가 규격화되어 사용되야 한다.

그러나 불규칙하게 크고 작은 부피로 발파 운반된 그대로 야적됐던 해저 터널 발생 암석이 여과없이 반입됐다는 지적이다.

이로인해 시험성적을 통해 제품의 강도를 따지고, 공정을 통해 쓰임에 맞는 규격을 통과하는 검수 과정이 빠진것으로 보인다는 제보다.

제보 주민은 “목포 달리에서 해남 화원간 해저 터널에서 발생한 암석이 야적됐다가 무동력선에 실려 신안군 반월도로 투입된 것이다”라며 “발파암석이 여과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인근 신안군 생태가치를 높이는 목적 공사장으로 반출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신안군 관계자는 “즉시 사실확인 과정을 거쳐 문제점 발견시 행정 조치하겠다. 공사목적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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