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청 공직자 가족 봉사단체 ‘목련봉사회’가 아름다운 가게에 정성껏 마련한 나눔 물품 2000여점을 전달했다.
목련봉사회 50여명의 회원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주방용품과 나누고 교환해서 입을 수 있는 옷,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장식품, 도서류 등 다양한 물품을 24일 전달했다.
회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물건들을 모아 필요한 지역민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들였다.
나눔 행사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023년에도 집안에 잠들어 있는 물품 500여 점씩 수집하여 기증하고 판매행사를 개최해 그 수익금으로 목포시 복지시설인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학생들을 후원하는 등 지속하고 있다.
목련봉사회 정향숙 회장은 “목련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이번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행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련봉사회는 목포시청 공직자 가족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목포시 관내 복지관 9개소에서 매주 요일별로 봉사팀을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급식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을 사고 있다.
또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김장김치 담구기 나눔 봉사활동, 명절맞이 복지관 떡 나눔 봉사 등 전개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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