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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일과 마음의 소리’ 확대 운영

NSP통신, 김해종 기자, 2025-02-04 10: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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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대상…2월부터 12월까지 운영

NSP통신-지난달 31일 진행된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양시)
지난달 31일 진행된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 업무협약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센터장 손영태, 이하 센터)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일과 마음의 소리’를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직무 건강 상태와 가치관, 심리 자원을 파악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직무상 건강한 경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안양시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이며 센터와 협약을 맺은 외부 심리상담 기관 2개소(내맘애봄, 별심은나무)에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상담 횟수는 전년도 대비 6회에서 10회로 확대해 보다 심도 있는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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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센터는 상담유형을 1:1 대면상담과 집단 특강으로 운영한다. 특히 근로복지넷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과 보건복지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노동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폼 작성 또는 신청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건강한 직무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상담으로 노동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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