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주민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군 관내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디지털 생활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교육은 지난 1월 유천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활용법과 검색앱의 주요 기능, 챗-GPT를 활용한 정보검색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예천군의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예천군 주민 최소 3인 이상이 함께 신청하면 읍ㆍ면 회의실을 비롯해 마을회관 등 주민이 요청한 장소에서 협의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을 원하는 주민은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나 예천군청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해 4월부터는 은행과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대한 현장 실습과 체험을 병행한 수업 진행방식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무인 디지털시스템을 손쉽게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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