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먹거볼까

고흥, 봄의 별미 주꾸미와 벚꽃이 만나는 미식 여행지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4-03 17:33 KRX7
#고흥군 #봄의 별미 주꾸미 #고흥만 벚꽃 #미식 여행지 #눈과 입을 즐겁게

봄을 알리는 바다의 선물 주꾸미와 고흥만 벚꽃 눈과 입을 즐겁게

NSP통신-미식 여행지 고흥, 봄을 알리는 바다의 선물 주꾸미 한창-주꾸미 숙회 (사진 = 고흥군)
미식 여행지 고흥, 봄을 알리는 바다의 선물 주꾸미 한창-주꾸미 숙회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남도의 청정 바다가 품은 고흥은 봄철 미식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이맘때쯤이면 제철을 맞은 주꾸미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분주해진다.

봄철 주꾸미는 알이 꽉 차 있어 더욱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주꾸미는 감칠맛이 뛰어나 오감을 만족시킨다.

▲주꾸미, 봄이 주는 특별한 선물 =겨울을 지나 산란기를 앞둔 봄철 주꾸미는 가장 맛이 좋은 시기다. 5월부터 8월까지 금어기가 시행되므로 지금이 가장 신선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여행객들이 매년 고흥을 찾아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G03-8236672469

고흥의 대표적인 주꾸미 산지로는 녹동과 나로도가 있다. 수협 활선어회센터에서는 갓 잡은 주꾸미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중매인과의 가격 흥정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신선한 주꾸미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그 맛이 더욱 풍성해진다.

▲다양한 주꾸미 요리로 맛보는 봄의 풍미=주꾸미를 맛보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살짝 데쳐 쫄깃한 식감을 살린 ‘주꾸미 샤부샤부’, 매콤한 양념과 함께 볶아 감칠맛이 뛰어난 ‘주꾸미볶음’, 신선한 미나리와 함께 무쳐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주꾸미 회무침’ 그리고 초장에 찍어 먹는 ‘주꾸미 숙회’가 있다.

수협 활선어회센터 2층 음식점에서는 다양한 주꾸미 요리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벚꽃과 함께하는 고흥의 봄 여행=주꾸미를 실컷 맛본 후에는 ‘고흥만 벚꽃길’을 걸으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폐교된 두원초 분교에서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3.5km의 벚꽃 터널은 한낮에는 만개한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을 선사한다. 저녁이 되면 황홀한 일몰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이 벚꽃 터널을 더욱 낭만적으로 물들인다.

제철 음식을 맛보는 것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고흥의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를 한 입 맛보는 순간 봄의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듯 따뜻함이 느껴진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 미식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LG그룹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장흥군
[NSPAD]해남군
[NSPAD]나주시
[NSPAD]곡성군
[NSPAD]장성군
[NSPAD]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
[NSPAD]여수시
[NSPAD]디엘케미칼
[NSPAD]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