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 군의회와 협력 강화 및 소통의 자리 마련 - 방문 기념 촬영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군의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8일 고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해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편백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유치, 신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지역 내 핵심 관광·치유 인프라 구축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군은 의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편백 치유의숲을 직접 걸으며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봉근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군의 주요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숲 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