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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보성군 문덕면 일원이 벚꽃으로 물들었다. 천년고찰 대원사로 향하는 길목에 왕벚나무들이 활짝 피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현재 대원사 진입로를 따라 조성된 벚꽃길에는 약 4000 그루의 왕벚나무가 5.5㎞ 구간에 걸쳐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최대 100여 리(약 50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히고 있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봄을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대원사 가는 길은 분홍빛 벚꽃으로 가득 차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며 “청명한 날씨 속에 보성의 봄 풍경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벚꽃에 취하고 보성에 반할 수 있는 지금이야말로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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