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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억8000만원 보이스피싱 낚은 택시기사 부부 표창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4-28 17:37 KRX7
#보이스피싱수법 #화성시범죄자 #화성시범죄자 #보이스피싱검거 #보이스피싱신고
NSP통신-28일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과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공을 세운 택시 기사 부부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28일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과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공을 세운 택시 기사 부부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 보이스피싱 수거책 용의자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택시기사 부부 A씨와 B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본인이 태운 60대 남성 승객이 아내의 택시에 탑승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아내에게 연락했다. 아내는 이동 중 목적지를 바꾸고 도착시간을 반복해서 묻는 등 손님의 이상한 행동에 수상함을 느껴 남편에게 112 신고를 요청했고 경찰에 이동 경로를 공유해 서울 강동구에서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 승객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었으며 부부의 활약으로 3억8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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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두 분의 용기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다”면서 “두 분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이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용감한 시민들의 활약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낸 사례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2022년에도 화성시의 한 택시기사가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6년에는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인 화성시민 김성자 씨가 직접 나서 보이스피싱 총책을 포함한 조직원 6명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2024년 화성시민의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화성시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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