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사관학교 입시 준비를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다음달 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과 2층 회의실 등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사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일 오후 1~4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해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4개 사관학교가 참여해 학교별로 약 40분간 ‘2025학년도 입시결과 및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학교별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심층적인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관학교 입시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진로와 진학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설명회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 시간은 ▲해군사관학교(오후 1시10분~50분) ▲육군사관학교(오후 1시50분~2시30분) ▲국군간호사관학교(오후 2시40분~3시20분) ▲공군사관학교(오후 3시20분~4시) 순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사관학교는 단순한 대학 교육기관을 넘어, 우리 사회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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