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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3일 ‘행복 키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25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광양사랑상품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곡면에 지정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아동·청소년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프트카드를 지원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새 학기를 맞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경제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길 옥곡면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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