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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P-3C’ 추락...탑승자 4명 전원 시신 수습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5-29 19:42 KRX2
#헬기추락 #해군항공사령부 #포항경주공항 #해상초계기 P-3C #포항

이륙 7분 만 원인 불명으로 인근 산 중턱에 추락...탑승자 시신 4명 확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필요한 행정력 총동원해 지원' 당부

NSP통신-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P-3C 한 대가 추락했다. (= 독자 제공)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P-3C 한 대가 추락했다. (= 독자 제공)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29일 오후 1시 50분경 해군이 운용중인 해상초계기 P-3C 한 대가 추락했다.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경 정기 훈련을 위해 포항 해군기지를 이륙한 뒤 7분 만에 원인 불명으로 인근 산 중턱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기체에는 해군 승무원 4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동원해 사고 비행기와 인근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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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며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기 P-3C는 대잠수함 작전과 해상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주력 초계기로, 지난 1995년부터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도입 30년 차를 맞은 올해 첫 추락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후 기체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사고 직후 국방부,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의 합동 대응 체제를 가동했으며 항공안전위원회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또한 포항시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 주의령을 발령해 2차 피해 예방에도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군용기 추락사고와 관련 긴급 메시지를 내고 △소방, 행정, 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 △필요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 △경북도 담당 조직은 포항시, 소방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직접 대응할 것 △화재확산 방지 등 사고 2차 피해 방지에도 총력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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