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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임원·대의원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동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임원 및 대의원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5일까지 양일간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농협창녕교육원(원장 강문규)에서 ‘동광양농협 임원·대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핵심 리더인 임원·대의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돈성 조합장 강연 (사진 = 동광양농협)

교육은 △임원·대의원의 역할과 자세 △농협 경영의 이해 △농협 이념과 윤리경영 △동광양농협 사업현황 브리핑 및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돈성 조합장이 직접 강단에 올라 조합의 운영 철학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동광양농협 임원·대의원 역량강화 교육 (사진 = 동광양농협)

이돈성 조합장은 “조합의 중심은 언제나 조합원이며 그 중심을 지키는 분들이 바로 임원과 대의원 여러분이다”며 “지금 우리는 단순한 운영을 넘어 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적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광양농협은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실질적 변화와 성과로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이번 교육이 상호 간의 소통을 넘어, 조합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조합원 환원사업 강화, 문화복지 향상, 실익 중심의 영농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과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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