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고흥 쑥섬에서 즐기는 여름 미식 힐링 여행...‘하모 샤브샤브’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10 09:36 KRX7
#고흥군 #외나로도 앞바다 #쑥섬(애도) #수국 정원 #하모 샤브샤브

해안길 따라 걷는 치유의 시간...자연이 선물하는 휴식

NSP통신-수국으로 물든 고흥 쑥섬, 하모 샤브샤브와 함께 하는 미식 여행 (사진 = 고흥군)
수국으로 물든 고흥 쑥섬, 하모 샤브샤브와 함께 하는 미식 여행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고흥군 외나로도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쑥섬(애도)’이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고 있다.

매년 6월이면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피어나는 수국 덕분에 쑥섬은 마치 수채화를 닮은 풍경으로 변신한다. 섬 곳곳에 조성된 수국 정원은 이른 여름 짧지만 화려한 자연의 축제를 펼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에서는 잔잔한 파도 소리를 벗 삼아 걸을 수 있어 몸과 마음이 모두 치유되는 시간을 선물한다. 꽃과 바다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 섬은 최근 들어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G03-8236672469

여기에 쑥섬 여행의 또 다른 묘미는 고흥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여름철 별미 ‘하모(갯장어)’다.

하모는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청정 해역에서 자라 특유의 부드러움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뼈째 썰어낸 하모살을 뜨거운 육수에 살짝 데쳐 신선한 채소와 함께 먹는 ‘하모 샤브샤브’는 고흥 여름 미식의 정점으로 손꼽힌다.

녹동항 인근에 자리한 하모 전문 음식점에서는 하모 샤브샤브는 물론, 하모회, 하모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된 하모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도 “기력 회복에 이만한 음식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다.

수국과 하모 이 두 가지가 만나는 고흥의 여름은 그야말로 오감이 기억하는 여행이다. 꽃길을 걷고 싱그러운 음식을 맛보며 자연 속에서 쉼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고흥은 더없이 반가운 여행지다.

이번 주말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수국 가득한 쑥섬을 걸으며 고흥이 자랑하는 하모 샤브샤브로 여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LG그룹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무안군청
[NSPAD]LG화학
[NSPAD]금호석유화학
[NSPAD]한화솔루션
[NSPAD]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NSPAD]영암군